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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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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대환보장제' 도입했더니...3.8%p 낮은 금리 대출로 갈아타기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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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가  낮은 금리 대출로 갈아타기를 보장해주는 대환보장제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미지=핀다 제공)
핀다가 낮은 금리 대출로 갈아타기를 보장해주는 대환보장제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미지=핀다 제공)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30일 업계 최초로 대환보장제 파일럿 서비스에 들어갔다.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기를 보장해주는 서비스다.

핀다는 대출 하나에만 집중하는 버티컬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150여만명의 고객 개인의 데이터를 분석해 비교대출 서비스와 마이데이터 기반의 통합 대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핀다는 자사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로 지난해 8월부터 지난 4월말까지 앱에 접속한 고객 중 57.6%이 금리를 평균 3.8%p 낮춰 갈아탔다고 밝힌 바 있다. 고객 1인당 연 평균 50만원 정도의 금액을 아낀 셈이다.

이번에 서비스하는 대환보장제는 핀다 앱 대환보장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마이데이터를 연동하고 한도조회를 하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만약 등록한 고객이 올해 안에 더 낮은 금리의 대출을 받지 못하면, 핀다가 5만원을 지급한다.

당장은 임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향후 상시 서비스로 출시할 계획이다.

핀다 고객 중 금리 10% 이상의 신용대출을 1개라도 보유하고 있는 신용점수 600점 이상의 고객이 대상이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구 P2P업권)과 대부업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핀다 서비스 출시 후 현재까지 대출을 실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목적에 대한 설문 결과, '대환대출' 목적이 25%를 차지해, '생활비(62%)' 다음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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