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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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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환경서 아바타 제스처-대화 통해 보험 가입의도 파악한다

교보생명·디플래닉스·KAIST,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 설립...보험산업 혁신기술 개발 및 미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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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G CNS)
(출처=LG CNS)

보험산업과 AI·IoT·빅데이터 등 첨단 IT기술 융합 움직임이 활발하다.기존의 보험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입히는 인슈어테크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위해서다.

이에 따라 보험산업 전반의 사업방식에 큰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디플래닉스와 카이스트가 손잡고 '교보-디플래닉스-KAIST(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를 열었다. 

이 미래보험 AI연구센터는 급변하는 보험산업에서 AI기반의 디지털 혁신 기술을 발굴해 실무에 적용함과 동시에 중장기적 관점의 미래 보험산업을 전망하는 산학협력 전문 연구센터다.

센터장인 KAIST 김대식 교수를 포함해 빅데이터, 딥러닝, AI 등 관련 기술 전문 교수진 및 연구인력으로 구성됐다.

카이스트는 디플래닉스 및 교보생명보험그룹의 유관업무 전문 담당자와 협업해 실무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분석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미래보험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25일 설명했다.

디플래닉스는 2021년 교보정보통신의 자회사로 발족한 데이터 분석 전문 법인이다.  이번 AI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KAIST와 협력해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의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디플래닉스는 특히 중장기 과제로 △메타버스 등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보험영업 관리, 실무형 과제로 △AI기반 상품 트렌드 및 리스크 예측 △데이터 중심 고객관리 분야를 우선 연구분야로 선정했다.

올해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는 가상 환경에서 아바타의 제스처와 대화를 통해 보험 가입의도를 파악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어 보험데이터 간 숨겨진 연관성을 파악해 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과제를 우선 추진한다.

연내 4개까지 수행 과제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범진 디플래닉스 대표는 " KAIST와 협업을 통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중하 교보생명 그룹DT지원담당 겸 디플래닉스 디지털전략총괄은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를 통해 여러 사업 분야의 디지털 현안을 AI, 빅데이터, 딥러닝 등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해결하고 교보그룹이 생명보험 및 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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