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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8 23: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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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젊은이들에게 해야할 일은...우선 취업 정보 제공

취준생들이 가장 목 말라하는 것은..일자리는 어디에?
잡코리아 취준생 1007명 조사...‘취업 정보 부족’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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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잡코리아)
(출처=잡코리아)

취준생 5명중 4명이 ‘취업을 준비할 때 정보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필요한 정보가 부족한 취준생들은 카더라 소문에 의지해 구직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5일 취준생 1007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정보가 대체로 부족하다’는 응답이 69.4%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정보가 항상 부족하다’는 응답자(17.7%)응답을 포함하면 87.%의 취준생들이 구직활동에서 취업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정보 부족은 결국 취준생들이 카더라 소문에 의지해 구직활동을 하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직활동 중 카더라 소문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를 묻는 설문에 71.6%가 ‘카더라 소문을 들어본 적 있다’고 답했다. 또 카더라 소문을 믿는지 조사에서도 ‘믿는 편’이라 답한 취준생이 69.9%에 달했다.

취준생들이 가장 많이 들었다고 답한 취업 관련 카더라 소문은 ▲‘졸업 후 또는 이직 전 공백기간’이었다.

이중 ‘졸업 후 또는 퇴사 후 공백기간이 길면 취업에 불리하다’는 소문이 54.1%(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채용을 연기하거나 미루는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졸업 후 공백기간에 대해 고민하는 구직자들이 많아, 공백기간 카더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어느 기업은 고학력자만 뽑는다(31.1%)’거나 ‘특정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31.1%)’ ▲’자기소개서의 모든 문장은 두괄식으로 작성하라(29.1%)’ ▲‘경험이 많을수록 유리하다. 많은 경험을 적어라(27.3%)’ ▲‘모 기업은 연령제한이 있다(25.9%)’ ▲‘모 기업은 올해 채용한다(24.3%)’ 순으로 많았다.

취준생들은 구직활동을 하면서 가장 필요한 정보는 ‘연봉정보와 인센티브 수준’이라 답했다.

‘연봉정보와 인센티브 수준’에 대한 정보가 가장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59.1%(응답률, 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직원 복지제도(50.0%)’, ‘기업의 근무 분위기·조직문화(49.3%)’, ‘직원 평균 퇴사율(45.4%)’ 순이다.

이어 ‘지원할 기업의 실제 면접질문과 후기(43.6%)’, ‘합격 자기소개서(26.5%)’, ‘사업현황과 재무상태 등 기업분석 자료(25.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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