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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 입력 2022.04.04 18:12
  • 수정 2022.04.04 18:23

전남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에 박희연 박사...업무개시

"지역산업체와 협력 통해 지역 바이오산업 역량 한단계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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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4일 박희연박사가 센터장에 취임, 공식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사진=해양바이오연구센터  제공)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4일 박희연박사가 센터장에 취임, 공식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사진=해양바이오연구센터 제공)

해양 바이오 전문가인 박희연 박사가 4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에  취임,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박희연 센터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직원들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남의 해양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높게 발전시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실용적 연구에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박 센터장은 국립수산물검사소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산직 및 해양수산연구직 공무원으로 34년간 근무한 현장형 해양수산 전문가다.  공학박사 학위와 수산제조 분야의 국가기술자격 최고 등급인 기술사 자격을 갖고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최초로 핵심 인재로 선정된 바있다. 

특히, 국립수산과학원 재직 시 바다의 해적 생물인 불가사리를 이용해 기능성 칼슘제와 콜라겐 화장품을 개발했으며  중금속 세정 기능성 해조류 화장품, 티백형 다시마 차, 구취 제거 기능성 김 캔디, 전복보김치 및 고칼슘 멸치 액젓 등을 상품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외에 해양 유래 고온성 유산균을 이용한 해조류 발효 기술, 해조류 중금속 제거 기술, 젓갈의 탈염 기술, 멸치 액젓의 히스타민 저감기술 등 30여건의 핵심 기술을 발명 특허로 등록한 바 있다.

공무원 퇴직 후  CJ식품연구소 기술 고문, 부경대 연구교수 및 미라클바이오텍 대표를 지내  산·학·연 3박자 경력을 갖춘  해양바이오  전문가로 평가받고있다. 

박 센터장은 “완도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 바이오 소재화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협력 시스템을 구축, 긴밀하고 신속하게 실용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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