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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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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와 보험의 융합...KB손보, MZ세대 위한 미니보험 개발

KB손보, 빅데이터 자문 및 판매 계약 체결...인슈어테크 도입 바람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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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빌딩
KB손보 빌딩

젊은 층에서 과체중자들이 늘고있다.  대사증후군의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보험사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요소라고 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이 21일  한국웰케어산업협회와 데이터 자문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과 기술의 융합인 인슈어테크가 상용화된 사례다. 인슈테크를 통해 경영을 개선할 수있기 때문이다.

보험산업은 4차산업기술 도입을 통해 위험예측을 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보상을 할 수 있는 잇점을 얻게된다.

웰케어는 병원, 바이오,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ICT 기업 등 100여 개 기업이 공동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만든 협회다.

이번 계약을 통해 KB손해보험의 보험 데이터와 '웰케어'의 의료 데이터를 결합해 MZ세대를 위한 대사증후군 관련 미니보험 상품을 기획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이 과정에서 필요한 자문 서비스와 비식별 데이터를 제공한다.

앞서 KB손해보험은 지난 2020년 9월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자문 및 판매 서비스'에 대한 부수업무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웰케어와 데이터 자문 및 판매 계약을 통해 빅데이터 사업의 첫 결실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공식적으로 부수업무 자격을 갖추고 업계 최초로 보험사의 데이터를 판매했다는 점과 빅데이터 자문서비스를 통한 수익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B손해보험은 데이터 결합 전문 지원기관으로 지정된 금융보안원과 협력해 융·복합된 빅데이터 분석을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험 분야도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통한 정보 주체 편익을 제고하는 중요한 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오영택 KB손해보험 CPC전략부문장(전무)은  "이번 웰케어와 빅데이터 판매 및 자문 계약 체결을 통해 미래형 수익 모델로써 보험회사의 사업영역을 확대했고 AI 알고리즘 개발회사와 공공기관 등에도 빅데이터 판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유통, 재가공, 이종간 데이터 결합 프로세스를 통해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선순환의 생태계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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