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호평을 받은 삼성전자 최신 노트북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 사전판매가 18일 시작됐다. 공식 출시일은 4월 1일이다.
갤럭시북2프로 시리즈는 △초슬림·초경량 디자인 △갤럭시 생태계 △최신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등 강력한 성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일반 소비자 노트북 중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 '시큐어드 코어 PC' 규격을 갖췄다.
사전 판매하는 갤럭시북2프로 시리즈는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 △크램쉘 디자인의 '갤럭시 북2 프로'다.
갤럭시북2프로360·갤럭시북2프로는 15.6인치, 13.3인치 두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사양에 따라 ▲갤럭시북2프로360이 198만~284만원 ▲갤럭시북2프로가 168만~269만원이다.
갤럭시북2프로는 이동이 잦거나 야외활동을 하는 직장인 및 학생들을 위해 15.6인치 대화면에 5G를 지원하는 모델로도 출시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215만7000~274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북2프로 시리즈 구매 고객에 갤럭시 버즈2와 팬톤 액세서리 팩을 포함한 여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 케어 플러스 1년 이용권 △디즈니 플러스 3개월 이용권 △갤럭시 버즈 라이브 5만9000원 구매권 또는 MS오피스 5000원 구매권 △팬톤·심슨·스타워즈·스프링 샤인 등 콜라보 액세서리 할인 구매 혜택 등이다. 사은품은 갤럭시북2프로 시리즈에 설치돼 있는 '갤럭시 북 멤버스'를 통해 오는 24일부터 4월15일까지 신청할 수있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북2프로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노트북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서 최대 20만원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북 Trade-in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반납 제품의 제조사나 사양, 제품 상태에 따라 보상 가격이 책정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세련된 색상에 최고의 성능을 갖춘 갤럭시북2프로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을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들어줄 차세대 모바일 PC"라며 "갤럭시만의 편의성과 강력한 보안 등으로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