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6 18:03 (금)

본문영역

정부 디지털 국제공모전 당선작은...알고보니 폐휴대전화 활용

폐휴대전화 재활용 ‘공간과미디어 틀’ 당선...“전자기기 폐기물 줄이는 데 도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예술의 전당 조감도(왼쪽)와 야경(출처=행복청)
세종예술의 전당 조감도(왼쪽)와 야경(출처=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실시한 세종시 S-1생활권 국립박물관단지에 들어설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제설계작 공모전에서 '공간과 미디어 틀(A spacial and media instrument)'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국내 문화유산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할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의 상징적인 의미를 창의적으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행정중시복합도시건설청이 14일 밝혔다.

설계자는 현대사회 대표 디지털 상징물인 폐휴대전화를 국민으로부터 기증받아 건물 신축에 활용할 것이라고 제안했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당선작에는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설계권이 주어지고, 나머지 4개 입상작에는 총상금 상금 1억원이 차등 지급된다.

행복청은 조만간 당선작과 입상작을 행복청 누리집과 사이버 전시관 등에 공개할 계획이다.

김태백 행복청 박물관건립팀장은 "설계공모 당선작이 건물 신축에 반영되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외관 구현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자기기 폐기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