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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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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전 스타트업이던 토스, 유니콘 키울 정도로 폭풍성장 비결

“넥스트 유니콘을 찾아라”…토스,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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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 비바 리퍼블리카 대표(출처=토스)
이승건 비바 리퍼블리카 대표(출처=토스)

4,5년여전만해도 치과의사 출신 사업가가 창업해 스타트업으로 분류되던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 공인인증서 없이 상대방 계좌번호, 전화번호만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수초 만에 돈을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시작했다.

카카오와의  공동사업이 무산되고  재도전한 송금앱 토스도 처음엔 당국의 허가가 나오지 않아 문을 닫는 곡절을 겪기도했다, 

이런 시련끝에 유니콘이 되는가 했더니 어느새 유니콘을 키우겠다고 나설 정도로 훌쩍 커버렸다. 하긴 이런 게 스타트업들이 꿈꾸는 모델 아니겠는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투자 유치금 1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경진 대회 ‘FOUND(파운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출처=토스)
(출처=토스)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서 유망한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예비 창업자나 기존 스타트업 운영사 모두 지원 가능하다. “IT 기술이 접목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졌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달 시작된 사전 신청에는 600여팀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토스는 이달 말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고, 오는 3~4월 본선을 치러 최종 우승팀 세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총 10억 규모의 투자가 차등적으로 이루어지며, 대회 종료 이후에도 성장을 위한 코칭 및 파트너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경연 과정은 총 6회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되며 토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토스 관계자는 “창업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탄생하는 과정과 이들의 치열한 경쟁과정을 흥미있게 전달함으로써, 일반인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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