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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 입력 2021.11.10 18:18

넷마블 신작 부진 여파 커...영업이익 69.6% 급감

해외 매출 70%..."4분기 스핀엑스 실적 연결 및 신작 출시로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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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2(출처=넷마블)
세븐나이츠 2(출처=넷마블)

국내 게임업계 3총사 중 한 축을 맡고있는 넷마블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070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5%, 영업이익은 69.6%나 감소한 실적이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 7546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해외 매출은 426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기존 게임들의 지표 하락과 출시 신작 부진이 맞물려 3분기 실적이 개선되지 못했다”면서 “4분기부터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근무제도 변경으로 개발환경이 안정화될 뿐만 아니라 ‘스핀엑스’의 실적 연결, 그리고 다양한 신작 출시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메타 아이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게임과 연계하는 것은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초 라인업 설명회에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를 이날 172개 지역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고, 이어 '제2의 나라'도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타이니탄 하우스’,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 신작들을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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