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6 18:03 (금)

본문영역

  • 기획
  • 입력 2012.04.17 07:48

김종신 한수원 사장 결국 사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잇따른 원전사고로 사퇴 압력을 받았던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 16일 결국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김 시장이 한수원의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사의를 표했다 김 사장의 후임을 되도록 빨리 선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김 사장 후임은 시간이 걸리는 공모보다 추천을 통해 후보를 선정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식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 2월 고리1호기 전원공급 중단 사태에 따른 조직적 은폐 사건에 이어 뉴시스가 단독 보도한 특별점검중 비상발전기가 정지됐던 영광원전의 은폐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사의 표명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한수원은 고리1호기 정전사고 관련,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고발대상자 3명에 대한 보직 해임에 이어, 당시 고리본부장(현 월성본부장), 고리 1발전소 기술실장, 운영실장, 전기팀장 등 관련자 4명의 보직을 추가적으로 해임했다고 이날 전했다.

한수원은 또 이번 보직해임과는 별도로 원자력안전위 및 감사원 조사결과가 끝나면 대상자의 징계범위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