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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8 23: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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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박 개발해야 살아남는다

삼성重-일진하이솔루스 등 수소연료전기 선박개발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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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맨 오른쪽)와 김경희 삼성중공업 상무(왼쪽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MOU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일진하이솔루스 제공)

일진그룹의 친환경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계열사인 일진하이솔루스는 2일 삼성중공업과 수소 선박 공동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일진하이솔루스를 포함한 수소산업 관련 7개 회사와 이제명 부산대 교수가 참여해 수소 연료전지 선박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산화탄소 규제는 자동차에 이어 선박에 본격 적용되는 추세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는 2030년까지 선박 배출 이산화탄소 배출량 40% 감축 목표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강력한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 선박을 개발해 신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조선사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글로벌 최대 수소연료 저장시스템을 양산하고 있는 일진하이솔루스는 앞으로 삼성중공업에서 건조되는 수소 연료전지 선박에 고압 수소 연료 저장 시스템을 전량 공급할 전망이다.

수소 선박은 육상 모빌리티인 수소 자동차 대비 많은 양의 수소 동력원이 필요하다. 업계는 컨테이너선 한 척에 수소 승용차의 약 1만대 분의 수소 저장시스템이 탑재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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