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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8 23: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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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료기기 개발 나선 3각 동맹...IT·병원·AI솔루션

뷰노·삼성서울병원·삼성전자, AI 기반 CAD 탑재 Mobile X-ray 판독 SW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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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삼성전자-삼성강북병원이 신기술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사진=뷰노 제공)

진단보조 신기술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IT·병원·AI솔루션의 3각 동맹이 나섰다.

뷰노와 삼성서울병원, 삼성전자가 손을 잡고 Mobile X-ray용 AI CAD를 공동 개발에 나선다.

뷰노는 삼성서울병원, 삼성전자와 ‘Mobile X-ray용 AI CAD(Computer Aided Diagnosis, 컴퓨터 보조 진단) 신기술 개발’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세 기관의 협약식에는 뷰노의 김현준 대표,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 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Mobile X-ray 장비의 사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AI 기반 X-ray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 신기술을 공동으로 개발 및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X-ray 기술은 ‘Radiology’를 비롯한 세계적인 학술지에서 임상적 가치를 입증하는 한편,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입지를 다져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의료장비 기업 및 의료기관과 함께 의료 현장 수요가 높은 다양한 기능을 자사의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뷰노 AI 진단보조솔루션(출처=뷰노)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신속 정확한 임상판단 보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진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한 진단과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질환영역에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장우영 상무는 “이번 협업으로 삼성의 이동형 엑스레이 기기에 AI 기반 CAD를 탑재해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엑스레이 시장에서 삼성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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