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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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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상담 내용 서버에 저장하면...변호사 업무가

월 3,300원에 ‘나만의 고객센터’ 운영 가능…통화 모니터링·통계 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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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U+통화매니저’를 사용하는 모습(출처=LGU+)

LG유플러스가 중소사업자에게 고객상담 관리서비를 제공하는 ‘U+통화매니저’를 내놨다.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상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편의 향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U+통화매니저는 매장에 걸려온 문의·상담 전화에 대한 정보를 연동된 PC로 확인시켜주는 서비스로, 과거 통화 이력 및 문의·상담 내용 등을 한 눈에 보여주는 기능을 갖췄다고 LGU+측은 7일 설명했다.

고객의 상담·문의가 빈번한 병원이나 학원, 회계·세무·변호사 사무실등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서버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구현, 안정성을 높였다. 사업장 내 네트워크 환경에 상관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PC가 꺼지더라도 24시간 통화 이력 및 예약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도 자동으로 이뤄진다.

다양한 편의기능도 탑재했다. U+통화매니저는 상담 내용을 서버에 저장할 수 있는 ‘녹취 기능’과 다수의 상담사가 함께 통화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회의 통화’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고객에게 한 번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문자 일괄전송’ 기능과 ‘주소록 관리’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통계 기능도 갖췄다. 사내 모든 통화 이력은 물론, 번호 별 통화 이력과 유형 별 통화 내역 등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3,300원(부가세 포함)이다. U+기업인터넷전화(자유통화 6이상 요금제)와 결합 시 월 2,2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녹취 보관기간과 건수에 따라 월 최소 2,200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오는 8월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1개월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LGU+는 앞으로도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하고 경쟁력 있는 외부 서비스와 연동을 지원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현민 LGU+ SOHO사업담당은 “U+통화매니저는 합리적인 요금으로 편리한 통화기능과 안정적인 녹취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통계 기능이 강점”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중소사업자의 업무 편의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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