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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8 23: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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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서비스 고도화위한 ‘AI랩’ 등장

우리은행, KT·한국IBM과 'AI 혁신' 삼각 동맹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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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우리은행과 KT, 한국IBM이 AI뱅커 개발, AI랩 구성 등 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왼쪽부터)KT 김준근 본부장, 우리은행 DT추진단장 황원철 부행장, 한국IBM 송기홍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후 포즈를 취하고있다.(사진=KT제공)

우리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KT·한국IBM이 보유한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디지털금융 상품·서비스 개발, 신사업 발굴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공동연구·개발과제는 ▲금융언어모델 고도와 ▲기업여신 심사, 금리네고 자동화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한 AI심사역 고도화 ▲불완전판매 탐지 시스템 활용한 AI 내부통제 강화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반 AI뱅커 개발 등이다.

금융 언어모델 고도화는 금융권 음향·언어모델을 자연어처리(NLP) 신기술을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딥러닝해 지속적인 학습으로 금융에 최적화된 언어모델을 만드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공동연구·사업개발 실행체계인 AI 랩(Lab)을 설립하고 사업 기획단계부터 기술검증, 운영까지 협력해 출시 속도를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는 물론 개발 중인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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