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카카오페이 분기 거래액이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었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을 통해 “테크핀 사업인 ‘카카오페이’ 1분기 거래액이 전년동기대비 58% 성장한 2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며 “분기거래액이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간편송금을 제외한 간편결제와 금융 서비스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하며 카카오페이 매출확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여 대표는 “카카오페이 결제부문은 카카오 내부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결제액보다 외부 파트너사와 연결된 온라인 결제액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