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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복 진일보...AI기반 맞춤형 암 예측 시스템 나온다

AI와 헬스케어데이터 융합...모아데이터-메디에이지 MOU, 하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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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 의료진들이 대장암 치료를 위해 하이브리드 복강경 수술을 하고 있다.(출처=건대병원)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상당한 수준의 암 정복은 2040~2050년으로 예상된 미래 기술이다.이 시기를 앞당기기는 국내외 의료계 숙원 과제다. 노력은 치열하다.

이상탐지 기술 기반 AI 전문 기업 모아데이타와 건강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메디에이지가 ‘AI 개인 맞춤형 주요 암 25종 예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디에이지 김강형 대표(왼쪽)와 모아데이타 한상진 대표가 MOU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있다.

두 회사는 MOU체결을 계기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AI와 건강 검진 데이터를 융합한 암 예측 분야 디지털 의료 서비스를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1차 서비스는 건강 검진 센터와 보험사 대상이며, 앞으로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선보일 시스템은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주요 암 25종을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개인 맞춤형 예측 서비스다. 양 사는 상호 시너지를 내기 위한 △개인 맞춤형 사후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 △맞춤형 콘텐츠 확충 △신규 모델 사업 추진 및 확산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모아데이타는 메디에이지가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자사 이상탐지 기술 기반 AI로 정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암 발생 이상 징후에 대한 예측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에이지는 국내외 400여 검진 기관의 빅데이터와 분석 엔진 솔루션을 바탕으로 개인 임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 지표 및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는 “이번 협력 체계로 양 사 모두 추진하는 사업을 한 단계 더 강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양 사가 각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한 AI 개인 맞춤형 암 예측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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