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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지속...AI감지 솔루션 나왔다

시장 급성장...열화상 카메라, 연평균 7% 이상 성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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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역설적으로 코로나 사태 덕이라고나 할까.코로나 사태 지속으로 발열감지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에스원이 25일 AI와 생체인식 기술을 탑재한 첨단 발열감지 솔루션 '에스원 히트스캔'을 출시했다. (사진=에스원 제공)

프랑스 시장 조사기관 욜 디벨롭먼트(YOLE Development)에 따르면 열화상 카메라 시장규모가 2020년 기준 76억 달러(약 9조1000억원)이며 향후 연평균 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0년 4000억원 규모였던 국내 출입통제시장 역시 비대면·비접촉 출입 통제와 발열 감지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AI와 생체인식 기술을 탑재한 첨단 발열감지 솔루션 '에스원 히트스캔'이 출시됐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부 발열감지 솔루션은 감지 속도가 느리고 환경온도에 따라 발열감지 오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 출입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가려내기 위해 별도의 인력을 배치해야 하는 등 발열자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한 지방 교육청은 오차범위가 ±2도인 발열감지 솔루션을 도입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정상 발열기준 36.5도와 감염병 의심 기준 37.3도의 차이가 1도도 안 나기 때문에 오차범위가 큰 발열감지 솔루션은 실효성이 없기 때문이다.

히트스캔은 기존 발열감지 솔루션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AI기반 마스크 착용여부 검출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통한 출입관리 ▲표준열원체 탑재로 발열감지 오차범위 ±0.5도로 유지 ▲보안시스템 연동 시 출입자 발열, 마스크 착용 여부 관리 저장 등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에스원이 개발한 이 솔루션 히트스캔은 첨단 AI(딥러닝) 기술을 통해 마스크 착용 유무를 99% 이상 검출할 수 있으며 코, 턱에 걸치는 이른바 코스크와 턱스크까지 잡아낸다.

에스원은 "60만 건의 실험을 통해 마스크 착용 유무를 99% 이상 검출해 내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표준열원체 탑재로 발열 오차 범위가 ±0.5도에 불과하다. 표준열원체는 주변 환경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항상 동일한 온도를 내는 물체로 히트스캔이 발열 감지 시 오차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히트스캔의 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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