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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금융
  • 입력 2020.12.31 11:25
  • 수정 2020.12.31 12:16

'항암신약 개발' 네오이뮨텍 내년 봄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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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전경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제넥신 관계사로 T 세포 기반 면역 치료제 개발 기업인 네오이뮨텍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절차를 밟고 있다.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한다.

네오이뮨텍이 올해 마지막으로 있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30일 통과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절차에 본격 나선다. 하나금융투자와 미래에셋대우를 상장주관사로 선정했다.

2014년 설립된 네오이뮨텍은 T 세포 중심으로 차세대 면역항암 생명공학 회사로, 본사는 미국 동부 메릴랜드에 소재하며 판교에 한국법인, 포항공대 내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주력 파이프라인은 면역 항암 신약 ‘NT-I7’으로 T세포의 증폭을 유도하는 차세대 면역 항암제다.

네오이뮨텍은보유 기술 혁신성을 통해 머크(Merck), BMS, 로슈 등 면역항암 분야 매출 1~3위 제약사들과 공동 임상 개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네오이뮨텍 양세환 박사는 “현재 추진중인 글로벌 임상에 주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신약 가치를 입증해, 면역 항암 및 감염질환 치료에 공헌하고자 한다”며 “ 상장을 통해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네오이뮨텍은 최근 자사 NT-I7과 로슈 ‘Tecentriq 병용 투여를 통한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곧 현지 임상2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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