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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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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경위, 유통법 처리 무산

한나라당 의원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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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유통산업발전법을 의결하려고 했으나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참해 무산됐다.

유통법은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침범을 방지하기 위한 유통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일 지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간사인 조경태 의원은 이날 오후 뉴시스와 가진 통화에서 "겉에서 보기에는 유통법과 관련해 여야가 이견이 없는 것 같지만 막상 법을 만들려고 하니 한나라당 측에서 협조를 안 하는 게 아닌가 우려스럽다"며 "내일 9시에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연 뒤 전체회의를 열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나라당 간사인 김재경 의원은 "민주통합당 측에서 원래 일정에 없던 소위와 전체회의를 잡는 바람에 참석하기 어려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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