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6 18:03 (금)

본문영역

제주서 전기차 택배차량 시범운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진·이빛컴퍼니가 손잡고 전기·하이브리드 택배차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사진=한진 제공)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제주도서 전기차 택배차량이 시범 운행한다.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내년 2월까지 제주도에서 전기·하이브리드 택배 차량을 시범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진은 이날 제주택배지점에서 스마트 전기차 플랫폼 제작기업 이빛컴퍼니와 시범 운영식을 열었다.

이에 앞서 한진은 지난 2월 이빛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에 사용하던 1t 택배 차량 1대를 전기차로 개조했다. 카이스트와도 협력해 택배 차량 1대를 전기 하이브리드 경유 차로 개조했다.

한진은 시범 운영 기간 이들 차량의 연비와 최대 주행거리, 배터리 성능 등 경제성과 안정성을 시험하고, 차량 진동과 소음으로 인한 택배기사의 피로도 등 작업 여건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3~6월에는 시험 결과를 분석해 기능을 보완하고, 7월 이후 단계적으로 실제 작업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해 차량 유지비를 절감하고 택배기사의 피로도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