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한서대학교 LINC+사업단 소속 기업 제품 3개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1'의 혁신상을 받는다.
한서대학교는 19일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2021 혁신상 수상작에 한서대 LINC+사업단 소속 기업 제품 3개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CTA는 매년 CES에 출품되는 제품 중 창의적이고 효율성이 뛰어난 작품을 혁신상으로 선정, 발표한다.
이번에 혁신상을 받은 제품은 ▲위드어스의 비접촉 충전 발전기(에코디자인&스마트에너지 부문) ▲클로버의 드론 기반 4D 지상관제 플랫폼(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앱 부문) ▲힐스엔지니어링의 범용 소독 로봇(로봇 광학 부문) 이다.
내년 1월 11∼14일 미국서 열리는 CES 2021은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혁신상 수상 작품은 다음 달 중 공개된다.
김현성 한서대 LINC+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한서대 LINC+ 산학협력 프로젝트 제품들이 CES 2021에서 호평을 받아 기쁘다"며 "한서대 가족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갖추도록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