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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로 도시바 변화 이끌 새 CEO 랜스 포울러...솔루션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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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포울러 도시바 신임 사장 겸 CEO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가속화하는 혁신적인 상거래 솔루션으로 평판을 얻은 도시바 글로벌 커머스 솔루션즈(Toshiba Global Commerce Solutions, 이하 ‘도시바’)가 17일부로 랜스 M. 포울러(Rance M. Poehler)를 사장 겸 CEO로 임명했다.

신임 포울러 CEO는 소매를 비롯한 특정 수직(vertical) 시장에서 B2B 조직 구축 및 확장과 관련해 25년여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일반 소매업체 및 퀵서비스 레스토랑, 숙박업체 등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진두지휘해왔다.

앞으로 도시바의 DX를 주도하게 된다.

사장 겸 CEO로서 2015년부터 도시바를 이끌어온 스콧 맥카비(Scott Maccabe)는 도시바 아메리카 비즈니스 솔루션즈(Toshiba America Business Solutions)로 자리를 옮긴다.

맥카비는 “랜스 포울러는 사업 규모 확장을 통한 트랜스포메이션과 관련해 일가견이 있는 뛰어난 경영인”이라며 “소매 사업의 변화를 이끄는 한편 회사를 고객과 파트너의 본격적인 전략적 파트너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필요한 배짱과 추진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도시바에 합류한 포울러는 폭넓은 소매 상거래 솔루션 경험과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다.

 북미 파나소닉 시스템즈 커뮤니케이션즈 콤파니(Panasonic Systems Communications Company of North America) 사장 재직시 제품 중심 기업에서 혁신적인 단대단 소매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트랜스포메이션을 꾀하는 11억달러 규모의 사업부를 이끌었다.

모빌리티, POS, 디지털 사이니지(signage), 컴퓨터 비전, 애널리틱스 등의 분야에서 파나소닉이 선보인 단대단 소매 솔루션은 포춘(Fortune) 1000대 기업들이 쇼핑객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행동을 이해하고 고객 참여와 경험을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에서는 소매업계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및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판매하는 글로벌 세일즈 부문 부사장을 지냈다.

사물인터넷(IoT) 감시, 애널리틱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등 다양한 워크로드를 관리하는 하이퍼 컨버지드(hyper-converged) SW 플랫폼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는 피벗3(Pivot3)에서 글로벌 세일즈 부문 최고매출책임자로 근무하며 회사의 성장 전략과 인재 영입을 단행하기도 했다.

포울러 신임 CEO는 “소매업계는 좀 더 빠르게 고객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상점 운영을 최적화하는 한편 사업 관리비와 서비스 제공비를 줄일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도시바는 전 세계 소매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능형 단대단 솔루션으로 업계를 뒤흔들 채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 커뮤니티를 지원해 도시바의 세계 정상급 소매 상거래 솔루션 사업을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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