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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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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해도 혜택"...구독형 건강관리 앱 'AIA 바이탈리티' 선봬

AiA생명, 유료로 전환...월 5500원에 건강 돌보고 보험료·통신비 할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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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구독형 헬스 앤 웰니스 모바일 앱이 고도화된 새모습으로 등장했다.

AIA생명은 4일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 AIA바이탈리티 2.0을 공개했다. (AIA생명 기자간담회 캡쳐)

AIA생명(대표 피터 정)은 파트너사 SK C&C, SK텔레콤, 삼성전자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AIA 바이탈리티2.0’을 선보인다고 4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지난 2018년 국내에 선보인 ‘AIA 바이탈리티’를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유료로 전환한 것이다. 

월정액 5500원에 ‘AIA 바이탈리티’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자신이 정한 목표에 맞춰 건강을 관리하고 달성 시, 보험료 할인에 더해 통신비, 제품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AIA생명은 건강관리에 대한 사전 보상 개념으로 ‘AIA 바이탈리티’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10% 미리 할인해준다. 소비자가 걷기, 건강식 섭취,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등 스스로 건강관리를 통해 목표치를 달성할 경우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SK C&C와 SK텔레콤 서비스에 이어 삼성전자 및 테크, 리테일 업계 등을 대표하는 기업의 건강관련 제품과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는 리워드로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를 구입할 수 있다. 

피터 정 AIA 대표가 4가지 주요 비전염성 질환을 설명하며 AIA바이탈리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AIA생명 기자간담회 캡쳐)

피터 정 대표는 “그동안 한국에서 제공된 AIA 바이탈리티 무료 서비스는 맛보기에 불과하다”며 “코로나19로 건강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유료 프로그램으로 론칭됨에 따라 보험료 할인, 라이프스타일 리워드를 통해 고객은 완전한 바이탈리티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AIA 바이탈리티는 고객 삶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SK C&C 김완종 디지털 뉴비스 부문장은 “SK C&C가 보유한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AIA 바이탈리티와 함께 더 나은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SK텔레콤 윤재웅 5GX 클러스터 마케팅 담당은 “각 파트너사가 보유한 자산을 활용해 만들어 낸 향상된 AIA 바이탈리티 생태계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며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이계원 한국총괄 기업영업 1그룹장은 “삼성전자가 일상 속 건강까지 케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갤럭시 제품을 좋은 혜택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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