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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문학쪽도 AI연구에 나섰다...“AI는 인프라”

경남대-포스트휴먼학회, 제1차 인공지능 편향성 최적화 학술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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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단일 학문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많다. 그래서 학제간 융합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복잡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찾기위해서는 AI기술 활용이 필수적이다. AI는 빠른 속도로 우리 사회에서 역할을 키워하고 있다.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저서 ‘특이점이 온다’에서 AI가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싱귤래리티’ 시점을 2045년으로 예측한 바있다.

발전을 이루려면 모든 영역에서 AI는 받아들이고 활용해야할 기술이다.

국내 인문학 쪽에서도 AI기술을 도입해 연구하려는 시도가 시작됐다.

제1차 인공지능 편향성 치적화 학술대회 안내 포스터

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총괄센터는 경남대학교와 한국포스트휴먼학회가 17일 제1차 AI 편향성 최적화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학연구자들이 AI에 대한 지평을 넓히고 문제해결에 도움을 받기위해 AI연구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간의 편향과 인공지능의 편향’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는 인공지능의 편향성을 최적화와 인간의 편향에 맞선 계몽의 역설과 인공지능의 편향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1부에서는 △정원섭 교수(경남대)가 ‘인공지능 편향성 최적화와 사회적 공공성 증진’ △정성훈 교수(인천대)가 ‘인간의 편향에 맞선 계몽의 역설과 인공지능의 편향’ △김건우(광주과학기술원)이 ‘인공지능의 차별 완화와 공정성 제고’ 주제로 각각 인간의 편향과 인공지능의 편향을 각 주제의 관점에서 고찰한다.

2부에서는 △강승식 교수(국민대)가 ‘뉴스 기사의 정치적 편향성 탐지기법’에 대한 발표를 하고 △이성웅 (한국IBM)이 ‘인공지능 편향의 비즈니스적 함의와 회피방안’을 통해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살핀다. 또한 △장윤정(국립암센터)은 ‘보건의료에서의 AI와 Blas’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면서 인공지능과 보건의료 분야의 영향력을 조명한다.

이 학술대회는 한국포스트휴먼학회와 경남대 교양교육연구소,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동의대 디그니타스 교양교육연구소, 경남대 인공지능 편향성 최적화 연구단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연구재단, 한국IBM, 심경문화재단 철학문화연구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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