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 점검 시 필요한 절차를 디지털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로 시작하는 등 비대면 방식의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새로 도입된 '디지털 서비스 드라이브'는 △공식 서비스센터 24시간 온라인 예약 △서비스 담당자와의 양방향 실시간 소통 △모바일 차량 사전 점검을 위한 디지털 작업 준비서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플랫폼이다.
고객은 개인의 모바일이나 태블릿 등을 이용해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 중 원하는 지역 및 방문 일정, 서비스 항목 등을 선택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상담과 작업 의뢰, 서비스 과정에 필요한 소통 역시 디지털 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4월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인 '세일즈 터치(Sales Touch)'를 도입하고 현재 전국 11개사 딜러사 59개 전시장에서 디지털화된 고객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일즈 터치에 이은 디지털 서비스 드라이브 도입으로 시승, 구매 및 애프터 서비스 등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경험 전반에 걸친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나아가 모바일을 통해 세차, 대리운전, 골프 예약 등의 라이프스타일 관련 편의 서비스들을 이용하고, 멤버십 가입을 통해 다양한 제휴사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를 연내 출시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