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과 PC장점을 결합한 ‘갤러시 북S(Galaxy Book S)를 7월3일 출시한다. 이 노트북은 최신 인텔 코어 PC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갖췄다.
LTE 이동통신과 현존하는 가장 빠른 무선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6를 지원해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 가능한 스마트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또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제공하는 인텔 코어 PC 프로세서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탑재했다.
이 노트북은 커버를 여는 것과 동시에 바로 켜지는 초고속 반응 속도를 갖췄다. 터치 디스플레이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하루 종일 충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했고, 별도의 어댑터 없이 USB타입의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게 950g, 두께 11.8mm
두께는 11.8㎜, 무게는 950g이다. 알루미늄 소재의 머큐리 그레이, 얼씨 골드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13만~146만5000원. 채원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품기획팀장(전무)은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고,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하루에도 여러 대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S와 같은 새로운 컴퓨팅 기기로 더욱 효율적이고 커넥티드된 즐거운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북 S의 출시에 앞서 23~ 29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사전판매를 진행하고, 사전 구매한 고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정품 멀티포트 어댑터와 고급 파우치를 제공한다.
또 갤럭시북 S를 포함해 삼성전자 PC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대성마이맥, 스카이에듀 등 입시 콘텐츠·IT·어학 등 800여개 교육 콘텐츠를 2021년 3월 31일까지 수강할 수 있는 삼성에듀닷컴 무료 수강 혜택 및 밀리의서재 3개월 구독권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