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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2040년 탄소 배출량 ‘제로’ 목표...전 사업장‘IT 공룡’ 아마존, 美-中 등에서 신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5개 시행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CEO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한 아마존(Amazon)이 오늘과 같은 IT공룡으로 성장할 줄 예상한 이는 없었을 것이다. 이제 아마존은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데다 AI, 클라우드, 금융업, 제약업 등 진출하지 않은 업종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문어발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재생 에너지분야 확충에 나섰다.

아마존은 21일(현지시간) 중국과 호주, 미국에서 실시할 신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5개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들은 2024년까지는 재생에너지 사용률 80%를 기록하고 2030년까지 100%(이르면 2025년에 달성할 가능성 존재)에 도달함과 동시에 2040년까지 순탄소 배출량 제로(net zero carbon)를 기록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걸었다.

아마존의 중국 내 첫 번째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산둥성에서 추진되는 100MW 태양열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된다면 연간 청정에너지 12만8000MWh가 생산될 전망이다.

아마존의 호주 내 두 번째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뉴사우스웨일즈에서 진행되는 105MW 태양열 프로젝트로 연간 25만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호주 내 평균 4만 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전력량이다.

아마존이 미국에서 실시하는 최신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오하이오에서 진행하는 200MW 태양열 프로젝트와 80MW 태양열 프로젝트를 포함한다. 또 버지니아에서 진행되는 130MW 태양열 프로젝트가 새로 추가되면서 코먼웰스(Commonwealth) 지역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는 총 12개로 증가했다.

이 프로젝트들이 시행될 경우 미국에서 연평균 6만9000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총 615MW의 설비 용량을 갖춘 아마존 신규 태양열 프로젝트 5개가 모두 완성되면 아마존과 전 세계 수백만 고객에게 전력을 제공하는 아마존의 풀필먼트 네트워크(fulfillment network) 및 아마존 웹 서비스(AWS) 데이터 센터에 재생에너지 약 120만MWh가 추가 공급될 것이다.

아마존은 지금까지 대규모 풍력 및 태양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31개를 시행하고 전 세계 풀필먼트 센터(fulfillment centers) 및 분류 센터(sort centers)에 태양광 지붕을 60개 설치했다.

아마존의 모든 프로젝트는 총 2900MW가 넘는 전력을 갖춰 연간 760만MWh가 넘는 재생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다. 이는 미국의 68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전력량이다.

아마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부사장 카라 허스트는 “아마존은 기후 서약(The Climate Pledge)에 서명한 만큼 파리협정의 목표를 10년 일찍 달성하고 2040년까지 아마존 모든 지사의 순탄소 배출량 제로에 도달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새로 실시하는 5개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아마존의 목표 달성에 있어 중요하다. 사실 아마존은 2019년 가을에 발표한 시기보다 5년 빠른 시점인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률 100% 달성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쉽지는 않겠지만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을 만한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춘영 기자  economy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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