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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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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로봇 기술 향연...'스마트 항만' 자동화

LGU+ 5G 기술과 포테닛 로봇 기술 협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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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5G 스마트 항만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10일 무인자동화 로봇 개발 전문업체 포테닛(대표 남형도)과 ‘5G 기반 스마트 항만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무인자동화 로봇 개발 전문업체 포테닛과 ‘5G 기반 스마트 항만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5G 스마트 항만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물류 자동화'다. LG유플러스가 가진 5G 기술과 포테닛이 보유한 물류 설비의 무인화∙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5G 기반 무인 설비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무인 설비와 5G 네트워크 인프라 연동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Mobile Edge Computing) 기반의 관제 시스템 구축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 기반 무인 설비 원격제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서비스 시나리오를 구체화하고 내년부터 실제 연구 개발과 구현된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서비스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물류 자동화가 상용화된다면 항만 내에서 수동 조작 없이 다수의 물류 설비가 자율주행으로 컨테이너를 운반하게된다. 관제 센터에서는 5G 통신으로 소수 인원으로 모니터링과 원격제어 등이 가능해진다. 비용절감은 물론, 안전사고 또한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 융복합사업담당 서재용 상무는 “국내 항만이 스마트 항만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테닛 남형도 대표는 “앞으로 항만자동화 분야에 초저지연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여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을 선도하는 사업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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