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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AI 개발자 윤리규제 강화 추진”…AI백서 초안블룸버그 통신 보도...AI관련 기술, ‘고위험 분야’ 지정 검토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유럽연합(EU)이 AI 개발자들에 대한 윤리적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17일 EU가 AI 관련 기술이 윤리적인 방식으로 개발되고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AI 개발자들에 대해 새로운 법적인 요건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작성한 'AI 백서' 초안을 입수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AI 백서 초안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AI 관련 기술을 보건, 교통과 같은 '고위험 분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회원국에 대해 AI 사용에 관한 규칙을 모니터링하는 당국자를 임명하기를 기대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얼굴인식 기술 채택에 관한 새로운 규제도 검토하고 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오는 2월 중순께 AI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최종 백서에는 초안의 내용이 바뀔 수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EU 집행위원회의 AI백서는 AI 분야의 선진국인 미국과 중국을 따라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발간된다.

일각에서는 EU의 엄격한 데이터 보호 정책 등 때문에 AI 분야의 혁신을 이룰 수 없다고 비판하고 있지만, EU 집행위원회 측은 조화로운 규제가 AI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반박한다.

 

임명재 기자  economy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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