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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CEO 구현모, 사장 경쟁자와 함께 간다젊은 조직으로 AI시대 대응...미래사업 추진에 박차
KT 구현모 차기CEO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KT가 차기 CEO로 내정된 구현모 사장의 경영 구상에 맞춰 16일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구현모 체제 KT 첫 조직개편 및 인사는 ‘안정’보다 변화와 혁신을 선택했다.

디지털 혁신을 위한 미래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직의 변화를 위해 젊은 인력들을 대거 승진시켰다.

KT는 ▲빠르고 유연한 고객 요구 수용 ▲5G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혁신가속화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체계 완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우선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민첩하고 유연하게 상품 및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 중심 조직으로 전환했다. 이를 위해 영업과 상품∙서비스 개발로 나눠져 있던 조직을 통합했다. 기존 커스터머&미디어부문과 마케팅부문을 합쳐 ‘커스터머(Customer)부문’을 신설하고, 소비자고객(B2C)을 전담한다.

우선 영업과 상품·서비스 개발로 나뉘어 있던 커스터머&미디어부문과 마케팅부문을 합쳐 '커스터머(Customer)부문'을 신설하고, 소비자고객(B2C)을 전담하게 했다. 신설된 커스터머부문은 5G, 기가인터넷을 중심으로 유무선 사업과 IPTV, VR 등 미디어플랫폼 사업에 대한 상품·서비스 개발과 영업을 총괄한다.

기업고객(B2B)과 글로벌고객(B2G)을 담당하던 기업사업부문과 글로벌사업부문은 '기업부문'으로 재편됐다.

구 사장과 KT CEO 선임 과정에서 경쟁하던 박윤영 기업부문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기업부문장을 맡는다.

특히 미래 먹거리인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담당할 조직은 신설한 점이 두드러진다.

5G 통신 서비스에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기술을 통합하는 AI/DX사업부문이 신설됐다. 전홍범 부사장이 AI/DX융합사업부문장을 맡아 KT의 디지털혁신을 책임지게 된다.

KT는 임원인사에서 젊은 인력을 대거 발탁했다. 이번에 사장 1명, 부사장 2명, 전무 5명이 승진했으며, 상무 21명이 새로 임원이 됐다.

신규 임원(상무)이 된 21명 중 27%가 1970년대생(50세 이하)이다. 이번 인사로 KT 임원의 평균 연령은 52.1세로 낮아졌다.

KT 임원 수는 현재보다 약 12% 줄어든 98명으로 슬림화됐다.

 

임명재 기자  economy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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