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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도 전기차 나와…현대차, 포터Ⅱ 일렉트릭 출시
현대차 포터Ⅱ 일렉트릭(사진=현대차 제공)포터Ⅱ 일렉트릭은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사 최초의 전기 소형트럭인 포터Ⅱ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포터Ⅱ 일렉트릭은 완충시 21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35kW급 모터와 58.8kWh급 배터리를 탑재했다. 급속 충전시 54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완속 충전할 경우 9시간 30분이 걸린다.

또 등판 능력을 개선하고 흡차음재를 보강해 기존 트럭에 비해 소음도 크게 줄였다고 회사측은 11일 설명했다.

포터Ⅱ 일렉트릭은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적재량이 많을 경우 주행가능 거리를 줄여서 운전자에게 안내해 목적지까지 주행 거리 걱정 없이 충분한 배터리 충전량을 확보하도록 유도한다.

포터Ⅱ 일렉트릭은 또 ▲전방 차량이나 보행자와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고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이 차로를 이탈하려고 할 경우 경고문을 표시하고 스티어링휠 제어를 돕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주행 중 운전자의 주의 운전 상태를 표시하고 공고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의 안전사양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또 포터Ⅱ 일렉트릭에 ▲전기차 전용 범퍼와 데칼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버튼시동&스마트키 ▲야간 주행 시계성을 개선한 4등식 헤드램프 등을 기본 탑재했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시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적용했다.

이 밖에 ▲사용자가 클러스터를 통해 출발 시각, 희망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예약 충전, 공조 시스템 ▲충전소 찾기 등 EV 특화 정보를 추가한 8인치 TUIX 내비게이션 ▲혹한기 충전시간을 단축하는 배터리 히팅 시스템 ▲엔진 사운드를 출력해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하는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 등 여러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포터Ⅱ 일렉트릭의 가격은 ▲스마트 스페셜 4060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4274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는 포터Ⅱ 일렉트릭이 기존 포터Ⅱ에 비해 연간 연료비는 50% 수준이고 등록 단계 세제혜택(취득세 140만원, 공채 250만원 한도 감면)과 화물 전기차 보조금(정부 보조금 1800만원+지자체별 보조금) 등도 받을 수 있어 경제성이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임명재 기자  economy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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