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원자력원료 설계 및 제조기업인 한전원자력연료가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9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원자력연료가 생상하는 고품질 연료는 국내 원전은 물론 UAE에도 공급된다.
이 대회는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현장중심 경영을 통한 전사적 품질 역량 제고는 물론 고유의 생산혁신시스템인 KIPS 운영에 따른 혁신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14일 설명했다.
특히 2018년 국제적 품질인증 ISO 9001:2015를 획득해 전사적 품질경영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표준기본법 및 ISO/IEC 17025 인정 요건을 적용한 교정품질시스템을 구축해 국제 공인 교정기관으로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또 안전보건 분야에서 ISO 14001:2015 및 K-OHSMS 18001 인증 취득과 정보보호 국제표준 ISO 27001 인증 취득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국제 수준의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정상봉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연료 생산을 위해 임직원 모두 품질경영 혁신에 동참한 결과”라며 “원자력연료 원천기술 개발과 그동안 축적한 기술을 융합해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