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일정은 9월2일과 3일 이틀간으로 확정되었다. 이번 인사 청문회의 ‘조국 뇌관’인 조씨 청문회에 온 나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의 비리 의혹이 너무 많고 폭발성이 강한 자녀 입시와 관련된 내용이어서 그가 청문회를 통과하든 낙마하든 후유증이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더구나 최근 각종 의혹이 터져나오면서 그는 이미 적지 않은 상처를 입은 터라 장관에 임명된다하더라도 장관직 수행이 어려울 수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 7명의 전원 '무사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보수 야권은 '조국 낙마'를 관철시키겠다는 각오다. 다른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증을 통해 부적격 여부를 따지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