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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영국에 팔린다영국계 사모펀드 CVC캐피털과 지분 매각 협상 중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야놀자’와 함께 국내 양대 여행·숙박 플랫폼 ‘여기어때’가 영국계 사모펀드에 매각된다.

여기어때 운영사인 위드이노베이션은 2일 영국계 사모펀드인 CVC캐피털과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매각이 이루어지면 글로벌 투자자본이 국내 숙박 플팻폼을 인수하는 첫 사례다.

위드이노베이션 관계자는 "CVC캐피털과 지분 매각 논의가 오가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위드이노베이션의 최대 주주인 심명섭 전 대표와 계열사가 보유한 지분 52%가 매각 대상으로 알려졌으며, 업계에서는 유상증자를 포함해 전체 투자 규모가 2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여기어때는 야놀자에 이어 국내 여행·숙박앱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86억원으로 2년만에 3배로 늘었다. 그러나 야놀자를 비롯, 글로벌 숙박 예약 플팻폼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라 아직 영업이익은 내지못하고 있다.

협상을 벌이고있는 CVC는 런던 뉴욕 홍콩 베이징 등에 24개 지점을 두고 850억 달러의 투자금을 운용하는 유럽계 투자회사다.

CVC는 위드이노베이션의 2대주주인 JKL파트너스를 비롯해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기존 재무적 투자자(FI)들과도 협상을 벌이고있다고 한다.

 

이춘영 기자  economy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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