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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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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하락... 채무위기 현실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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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8일 성공적인 이탈리아 국채 발행에도 불구하고 유럽 채무 위기가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는 현실론이 강하게 작용하면서 하락했다.

이탈리아는 이날 90억 유로 규모의 6개월물 국채를 발행했으며 입찰 금리는 3.251%로 지난달 6.504%의 절반 수준이었다. 또 17억 유로 규모의 2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달 7.814%에서 4.853%로 떨어졌다.

한편 유럽중앙은행은 유럽 은행들이 ECB에 맡긴 하루짜리 초단기 예금 규모가 기록적인 5907억2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 은행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프랑스 CAC-40은 1% 하락한 3071.08로 거래를 마감했다.

또 독일 DAX는 2%, 영국 FTSE 100은 0.1% 떨어져 각각 5771.27, 5507.40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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