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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탈원전 착착 진행’...대진 원전 철회산자부, 원전 예정부지 지정 철회...수소단지로 전환
건설중단됐다 기사회생한 신고리5,6호기 건설공사가 진행되고있다.사실상 마지막 원전 공사다.

[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산업화 시대 고도성장을 뒷받침했던 고리원전1호기가 가동 40년만에 2017년 멈춰섰다. 미국식이라면 최소 20년 수명 연장이 가능하지만 원전 사고를 다룬 영화 ‘판도라’를 관람하고 충격을 받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탈원전 정책을 강행하면서다.

2017년6월19일 고리원전1호기 영구가동중단과 신규원전 건설 전면 백지화를 밝힌 후 탈원전은 착착 진행되고 있다. 그 여파로 국내 원전 생태계는 붕괴되는 중이다.

신고리5,6호기는 우리나라가 UAE에 수출한 바라카원전과 동일한 원자로 ‘APR-1400’다. 그러나 건설중단 조치를 피해가지 못하다 공론화위원회에서 우려곡절 끝에 건설이 재개됐다.

정부가 31일 삼척 원자력발전소 예정 구역 지정을 철회했다. 강원도와 삼척시는 해당 부지를 수소거점 단지로 전환해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제66회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삼척시 대진원전 예정구역 지정 철회를 심의‧의결했다.

대진원전 예정구역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리, 동막리 일원 3,178,454㎡다.

산업부는 삼척시 원전 예정구역 지정 철회를 고시할 예정이며 관보에 게재되는 대로(1주일쯤 뒤) 효력이 발생한다.

이번 삼척 원전 예정구역 지정 철회는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사업 종결을 결정해 예정 구역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진 데다 삼척시와 지역주민도 지정 철회를 강력히 요청해 이뤄졌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한수원은 에너지전환로드맵 국무회의 의결,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공고 등 정부의 대진원전 건설계획 취소 확정 이후 대진원전의 사업 종결을 결정하고 산업부에 예정구역 해제를 신청한 바 있다.

강원도와 삼척시는 원전 예정구역 해제를 계기로 해당 부지를 수소거점 단지로 적극 개발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정부도 삼척시를 올해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수소거점 도시 육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노영조 기자  lorenzo8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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