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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입맛에 맞춘 ‘통계 마사지’ 없어지나SK텔레콤·통계청, 모바일 빅데이터로 통계 품질 높인다
SK텔레콤과 통계청이 2018년 시범사업을 진행한 수도권 근로자 이동 분석 데이터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통계는 정확성과 진실성이 생명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정부 발표 통계도 신뢰를 얻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정한 목적을 갖고 통계를 마사지하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지난해에는 빈부격차가 늘어났다는 통계를 발표한 통계청장이 경질되는 사태도 일어났다.

우리나라 통계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통계청과 SK텔레콤은 16일 모바일 데이터를 활용해 국가 통계 품질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바일 데이터를 활용한 국가통계 품질 향상을 위해 자료의 공유 및 상호의견 교환 ▲모바일 데이터 기반 신규 통계개발 등 공동연구 및 지원 ▲모바일 데이터를 활용한 통계 작성 기법과 관련된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은순현 통계청 통계데이터허브국장은 "통계청이 보유한 인구·가구 등 공공 빅데이터와 SK텔레콤의 모바일 정보를 연계해 협력하는 정부를 구현하고 지역별 출퇴근 시간, 이동 정보 및 지도서비스 등 정책 맞춤형 이동통계를 생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홍성 SK텔레콤 IoT·Data 사업단장은 "SKT에서는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한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다"며 "모바일 데이터를 국가통계에 활용하는 경우 데이터 수집이나 품질, 예산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춘영 기자  economy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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