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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대세...SKT, 유튜브서 사원 채용설명회 연다

10대에서 70대까지 유튜브에 빠져...최대 뉴스 플랫폼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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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국내에서 갈수록 유튜브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10~20대는 검색도 포털 대신 유튜브로 하는 추세이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유튜브 사용시간이 지난해 78%나 급증했을 정도다.

신문은 물론 공중파 방송들도 유튜브 보도채널에 밀려 뉴스 시청률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한 방송은 종합뉴스 시청률이 1%대로 주저앉기도 했다. 공중파 방송사들은 방송광고에도 큰 영향을 미쳐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냈다.

MBC노동조합에 따르면 친여 성향인 공영방송 MBC는 지난해 1200억원의 영업적자를 낸데 이어 올해도 6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경영진이 대주주에게 보고했다. ‘공중파 시대가 갔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국내에 망 사용료를 내지않아 무임승차한다는 비판이 높지만 유튜브 사용시간은 급증하고 있다.

유튜브가 최대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급기야 대기업들이 유튜브를 통한 채용 설명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지난해 첫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연 SK텔레콤은 9일 오후 2시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019 상반기 인턴사원 채용' 지원자를 위한 채용설명회 ‘T 커리어 라이브(T-Career Live)’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T 커리어 라이브'는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채용 전형 및 직무 소개, 취준생 고민 상담소 등의 순서로 생중계된다.

직무 소개 1부에서는 ▲ B2B 사업개발 ▲ 유·무선 통신 인프라 ▲ 코어(Core)·플랫폼 인프라 직무를, 2부에서는 ▲ IoT/데이터 사업 ▲ AI 사업·서비스 기획 ▲ 모빌리티(Mobility) 서비스 기획 직무를 소개한다

또 해당 채널에는 취업준비생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사전 제작 영상 8편이 올라와 있다. 인포그래픽을 이용한 채용 전형 설명, 각 사업부 현직자들이 설명하는 회사생활·직무역량 설명 및 18년도에 입사한 주니어 매니저들이 말하는 SK텔레콤의 기업문화 등이 있다.

SK텔레콤은 취업준비생들이 사전 등록한 질문과 생방송 중 올라오는 실시간 질문에 대해 상세하게 답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사전 등록된 질문만 약 250개에 달했던 만큼 올해에도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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