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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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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차트서 병원 무인접수 키오스크 개발까지

IT기반 의료서비스 문을 연 유비케어...진료 관련 증명 발급기능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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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키오스크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가 병·의원 무인접수 키오스크(KIOSK) 제품을 내놓았다.

환자들이 직접 접수 및 수납, 처방전 발급을 할 수 있도록 한 무인기기로, 유비케어는 하반기 중 진료비 영수증 등의 제증명발급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유비케어는 1993년 국내 최초로 전자차트(EMR, 전자의무기록  프로그램)인 ‘의사랑’을 출시해 IT기반 의료서비스 시장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병·의원 무인접수 키오스크를 도입함으로써 데스크업무를 최소화하는 등 업무효율을 높이고 의료진의 진료 프로세스도 개선할 수 있다”며 “인건비 부담이나 구인난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비케어의 무인접수 키오스크 제품은 렌탈상품(운용리스)으로 이용할 수 있어,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낮추고 렌탈료 손비 처리를 통한 절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유비케어는 관계사 비브로스와 협력, 작년부터 병·의원에 무인접수 태블릿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키오스크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LG CNS와 제휴를 통해 상반기 중 LG CNS의 로봇 서비스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무인접수로봇 상품을 상용화하는 등 무인접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유비케어는 지난 4일 LG CNS와 ‘로봇을 기반으로 한 병·의원용 서비스 및 솔루션에 사업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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