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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1000억원 투자 유치...SC그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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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SC제일은행이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으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SC제일은행은 임시 이사회에서 SC그룹 인수조건 10년 만기 원화 후순위채권(6000억원) 발행과 2019년도 중간배당(5000억원) 지급을 통한 자본구조 개선 결의안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간배당 규모보다 1000억원이 많은 후순위채권 발행 및 인수를 통해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형식이다.

SC제일은행은 1000억원의 투자 유치를 통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상승과 자본구조 개선을 통한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수익성 지표 개선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 오는 3월에는 BIS 비율이 16% 중반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기존의 보통주자본 위주의 자본구조를 보완자본으로 확대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SC제일은행은 국내 은행 중 가장 선도적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자본구조 및 적정성 수준을 고려함과 동시에 한국에 대한 SC그룹의 투자 확대도 이루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으로서의 면모를 지속적으로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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