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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 입력 2018.10.30 17:47
  • 수정 2018.10.31 17:30

이재용 부회장 올해 7번째 해외출장...베트남으로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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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사진=베트남 총리실 제공)

 [e경젠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오후 베트남하노이에서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만나 현지 투자계획을 논의했다. 베트남에 세번째 삼성전자 공장을 짓는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이 삼성 총수 자격으로 베트남 총리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2012년 부친인 이건희 회장이 당시 베트남 총리와 면담할 때 수행한 바 있다.

이부회장은 올 2월 초 항소심 집행유예 석방 이후 이번이  7번째 해외 출장이다. 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로 외국 출장을 떠났다. 

 이 부회장은 출국전 김포국제공항에서 베트남 총리와의 면담이 어떻게 성사된 것인지, 추가 투자 계획 발표가 예정에 있는지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도 이번 베트남 일정에 동행했다. 이 사장은 "베트남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법인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초 이번 출장에 동행할 것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IM)부문장(사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삼성개발자회의(SDC) 등으로 인해 미국 출장이 예정돼있어서다. 베트남은 삼성전자의 최대 스마트폰 생산지로 꼽힌다.

이 부회장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등을 방문해 현지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응웬 쑤언 푹 총리 등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을 만난다. 북미, 유럽 출장을 마친 지 약 일주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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