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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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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출범후 10만5천명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올 1∼8월 금리인하 요구 1만6494건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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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카카오뱅크는 모든 대출상품에서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 고객이 10만5000명을 넘었다.

25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이 출범한 작년 7월말 이후 지난달 말까지 신용대출과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고객의 46%인 10만5229명(대출금 2조123억원)이 중도상환을 했다.

고객이 6개월간 대출금을 갚다가 나머지를 한 번에 상환했을 때 중도상환수수료 0.7%를 부과한다고 가정하면 약 70억원어치 수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집계된다고 카카오뱅크는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또 대출금리 인하 요구권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접수하고 실제로 수용한 건수가 올해 들어 8월까지 1만6494건(대출금 18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대출 실행 한 달이 지나면 고객에게 먼저 금리인하 요구권 안내 메일을 보내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직장 변경이나 소득 증가에 따른 금리인하 요구를 할 때 서류제출 없이 앱에서 즉시 수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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