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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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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 열기 보여주는 수요예측...로보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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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 OP2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로봇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보여주는 수요예측 결과다.

로봇과 관련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로보티즈'가 이달 말께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성공했다.

로보티즈는 올 상반기 116억원의 매출에 1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로보티즈는 1999년 설립된 로봇 솔루션·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1998년 프랑스 파리 로봇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했던 김병수 대표가 설립해 당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17일 IPO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희망범위 9200~1만1300원을 훌쩍 넘었다. 최상단보다 23.9% 높은 가격이다.

지난 2015년 7월 희망 공모가 범위의 최상단보다 33.3% 높은 가격으로 공모가를 정해 코스닥에 상장한 펩트론 이후 3년여만에 최고 기록이다.

로보티즈의 수요예측에는 1061곳이 참여해 958.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증시 관계자들은 “각광받는 4차산업혁명 관련 업종이어서 물량 확보경쟁이 치열했다”고 말했다.

일반청약은 17~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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