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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경영
  • 입력 2018.09.07 18:31
  • 수정 2018.09.07 18:34

몸값뛰는 ‘야놀자’...호텔브랜드 인수

몸값 1조원 이상 평가...3년간 1500억원 투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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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평가받는 숙박액티비티앱 야놀자가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을 가속화하고있다.

야놀자는 현재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활발한 기업 인수가 사업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면 몸값 상승이 기대된다.

야놀자는 호텔 브랜드인 더블유디자인호텔을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더블유디자인호텔은 부산·경남 지역 최대 호텔 브랜드로, 프리미엄 호텔 하운드와 디자인 부티크 호텔 브라운도트, 실속형 호텔 넘버25 등 3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야놀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4개 브랜드에 이어 총 7개 호텔 브랜드 라인업을 확보했다.

야놀자는 투자자들로부터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진대제 펀드`로 유명한 스카이레이크에서 600억원을, 올해 5월에는 한화자산운용에서 300억원을 각각 투자받는 등 지난 3년간 약 15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투자금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사업 영역 확장에도 나섰다. 호텔 예약 플랫폼인 호텔나우와 레저상품 판매업체 레저큐에 이어 올해 8월에는 숙박비품 유통기업 한국물자조달 인수에 성공했다.

7월에는 동남아시아 온라인 예약 플랫폼 젠룸스에 인수 조건부로 투자하기도 했다.

야놀자의 상장 시 기업가치도 관심사다. IPO 주간사 선정 당시 각 증권사는 야놀자의 가치가 1조원이 넘는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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