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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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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 스타트업 발굴 순항중

2020년까지 300곳 발굴·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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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한전은 28일 본사에서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인 ‘제3·4차 K-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46개사 대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에너지생태계의 성장 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스타트업 300개사를 발굴·육성하는 ‘K-에너지 스타트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11개사를 발굴·육성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분야 창업 예정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최종 선발된 46개(3차 37개사, 4차 9개사) 스타트업에게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전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사무실 제공,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전문 보육 및 개발비 지원, 특허 확보 및 기술인력 멘토링 등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프로그램 이후에도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강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전의 실증 설비 및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술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사업화에 성공하도록 지원을 계속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MOU 체결 외에 스타코프 대표의 창업사례 발표를 통해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 사례 발표, 세이프어스드론 대표의 창업계획 발표가 있었으며 스타트업이 만든 제품 전시, 기존 보육 중인 스타트업의 성공 제품을 체험했다.

또한 창업 성공 사례 특강을 통해 스타트업의 생존과 시장 안착, 실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김종갑 사장은 협약식에서 “스타트업들이 에너지밸리 생태계에서 기존 기업들과 어우러져 에너지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동반성장하여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우리 경제와 에너지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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