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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자 가슴 '철렁'하는 이유

주담대 기준 코픽스 8개월째↑...글로벌 금리인상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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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가계부채가 1500조원을 넘어서면서 경고음이 울리고있다. 저금리 시대 은행빚을 얻어쓴 사람들은 글로벌 금리 상승추세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미 연준(Fed)d이 다음달 또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 확실시된다고 외신들은 보도하고있다.

국내에서도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잔액기준으로 8개월 연속 상승했다.

은행연합회는 4월 잔액기준 코픽스가 1.80%로 전월보다 0.02포인트(p)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9월부터 상승세를 이어왔다.

잔액기준 4월 코픽스 금리가 오르면서 코픽스 금리에 연동하는 은행권 변동대출 상품 금리도 일제히 인상된다.

은행연합회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은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며 "코픽스와 연동하는 대출을 받을 땐 이런 특성을 충분히 이해한 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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