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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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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내리는 로봇 바리스타...로봇 카페 ‘비트’

시간당 90잔, 하루 2000잔 추출...다관절 로봇, 음료 제조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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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바리스타가 주문받은 아이스커피를 만들고있다.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업체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브랜드 달콤커피가 로봇카페 ‘비트(b;eat)’를 출시했다.

30일 선보인 로봇카페 비트는 달콤커피의 카페운영 노하우와 최첨단 로봇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카페 솔루션으로 주문부터 결제까지 앱하나로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로봇 바리스타는 다양한 메뉴를 시간당 최대 90잔, 하루 2000잔을 제조할 수 있다.

비트는 소프트웨어 공학을 비롯한 로보틱스, 전자, 전기, 기계, F&B 비즈니스까지 총 7개 첨단 산업군의 기술력이 융합돼 있다. 

달콤커피에서 자체 개발한 로보틱스 프로그램을 통해 매장을 하나의 서버로 구성하고, 음료의 제조부터 보관, 픽업, 폐기 등의 전반적인 서비스 운영이 자동화 되어 외부에서도 매장의 가동 및 중지 등의 전체적인 부스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카페다.

로봇 바리스타는 일본 덴소의 6축 수직 다관절 로봇을 사용했다. ±0.02mm의 위치반복 정밀도로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여 항상 일정한 양과 품질의 커피 생산이 가능하다. 음료 제조시간은 1분 내외이다.

큐브 모양의 비트는 가로와 세로, 높이가 약 2미터로 1.5평에서 2평정도의 컴팩트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며, 설치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 운영의 편리성으로 공항, 항만, 쇼핑몰, 사내카페테리아, 대학교, 지하철, 호텔 등의 장소에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또 다날의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장착한 비트는 앱을 통해 주문하고 휴대폰 결제와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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