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정부지원을 받아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희망하는 대학을 추가로 모집하는 공고가 났다. 선정되면 대학당 정부출연금을 연간 3억원 지원받게 된다. 정부출연금의 20%는 민간이 부담해야한다.
매년 평가를 통해 예산을 지원하므로 잘 하는 대학은 이보다 더 많이 받을 수있다. 최악의 경우는 지원이 중단된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산업용 무인비행장치 전문 인력 양성사업'에 참가할 대학을 2월2일까지 모집한다.
대학 두 곳을 선발하는데 인간-무인기 인터페이스와 통신-네트워크 2대 핵심 기술별로 한 곳씩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드론 분야 석박사 인력 배출이 가능한 국내 4년제 대학으로 ▲이 사업을 통해 매년 10명 내외의 석박사 인력을 배출하고 배출인력의 국내 취업연계가 가능하며 ▲드론분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연구실을 운영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대학이다.
이 사업에는 현재 부산대학교, 세종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등 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산업 전문 인력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협회가 실무를 맡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