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로또 대박을 터뜨리고도 안 찾아가다니...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되고도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사람이 최근 10년동안 32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미수령 당첨금은 1인당 평균 18억원이 넘는다.
기재부는 2008년부터 올6월까지 로또복권 1 등에 당첨되고도 당첨금을 받아가지 않은 사람이 32명이며 미수령 당첨금은 599억7900만원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체 미수령 금액(3813억9400만원)15.7%다.
1인당 평균 18억7400만원의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는 셈이다.
로또 당첨금은 1년안에 찾아가지 않으면 복권 기금에 편입돼 공익사업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