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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1 08:40
  • 수정 2017.07.11 11:41

핀테크 여파...1년새 사라진 금융권 일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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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핀테크 확산으로 고객들의 대면거래가 줄면서 지난해 금융권 임직원수가 2800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가 내놓은 ‘2016년 금융정보화 추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은행, 보험, 카드 등 국내 153개 금융사의 임직원수는 모두 23만2621명으로 1년전보다 2850명(1.2%) 줄었다. 이는 그동안 금융권이 추진한 온라인 거래 확산 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거래자동화를 위한 금융기관 IT예산은 지난해 5조6919억원으로 해당 통계를 작성한 1992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또 전체 금융사에서 IT인력 아웃소싱 비율도 57.4%로 1년전(56.3%)에 비해 1.1%포인트 높아졌다.

금융전자비중도 커졌다.국내 36개 증권사의 모바일트레이딩은 하루 평균 3778만5000건으로 전년보다 27.6%증가했다. 이용금액도 하루 평균 4조9585억원에 달했다.

인터넷 보험 이용건수도 하루 평균 328만6000건으로 25.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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